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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코바는 여느 코끼리들과는 다른 코끼리입니다. 사자에게 어느 날 코를 잃고 살아 돌아온 코바는, 그만 짧은 코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코로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코바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달라진 것뿐이라며 달라진 대로 함께 살아나갔던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고 앞으로도 친구들이 있을 테니까요. 코가 짧아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동물이 되는, 꿈도 가졌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이들이 모두 사이좋게 지낸다는 모두의 숲으로 떠나기로 합니다.
세상은 코바와 어떻게 살아갈까요? 우리가 매일 입고 신고 다니는 옷과 신발 모자들이 초원 과 동물이 되고 코바와 숲 친구들의 마음을 펼칩니다. 우리 옷방과 일상에 하나씩은 있었을 그 연극적 세상에서, 그 마음을 함께 따라가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