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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1부 연극 <미지의 세계>
예쁘지만 쓸모없는 물건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 미지.
사랑했지만 쓸모없는 애인들까지 차곡차곡 쌓여가는 바람에 사랑이란 마음의 문을 닫은 어느 날, 꿈을 꾼다.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구형의 순간 미지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변호사. 과연 미지를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미지의 인물은 누구일까? 미지는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을까? 미지의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인터미션
2부 연극 <굿 모우닝>
경찰은 치매를 앓던 강영과 그의 손자 상아가 연루된 방화 사건을 조사 중이다.
불타버린 집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것은 할머니의 영어 연습장, 그 속에 적힌 단어는 ‘굿 모우닝’
이른 겨울, 할머니의 죽음은 과연 사고였을까, 아니면 손주의 살인이었을까?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었던 강영과 상아의 지난 삶을 되짚으며, 굿모우닝에 숨겨진 마음이 서서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