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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관현악시리즈Ⅳ 《스위치(가제)》로 2024-2025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국악관현악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창작 레퍼토리의 음악적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서양 클래식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경우는 있어왔지만, 단 그 반대의 경우는 드문 것이 아쉽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각각 1부와 2부로 나누어 출연, KBS 교향악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서로의 레퍼토리를 교환해 연주하며 빚어내는 양악과 국악의 각기 다른 매력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