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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서울 소재 어느 골목길의 작은 LP바 CRASH!!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이 곳의 단골은 다름 아닌 근처의 극장과 전시장을 직장 삼아 살아가는 예술가들이었다. 그리고 어느 여름날 저녁. 여느 때처럼 각자의 일을 마치고 모이는 예술인들. 그중 작가를 지망하는 은영은 큰 난관에 봉착했다.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글쓰기 워크샵의 주제 '당신의 외로움은 반짝거려요'라는 문장에 맞는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 영감을 얻고자 하는 은영을 위해 오늘의 술자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