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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딩크족, 섹스리스 부부의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뜨거운 욕망이야기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2역할극으로 재창작한 작품.
현대의 부엌을 배경으로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 그루오만 등장하는 2역할극.
4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
권력에 대한 욕망은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뜨거운 모습을 하고 있다.
사람이 바뀌어도. 시대 바뀌어도. 권력에 대한 욕망의 모습은 다르지 않다.
맥베스는 비극일까? 왜?
권력을 가지게 된 맥베스와 그의 부인 그루오는 왜 불안해 했을까?
권력은 결국 미래 세대에게 다시 빼앗길 뿐이다.
맥베스의 불안과 강박과 공포는 권력을 이어갈 미래 세대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아간다.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