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상단메뉴 가기

로딩바
0 %



박명숙의 춤 50년 하늘정원

무용공유

박명숙의 춤 50년 하늘정원

* 최종수정 : 2024.07.10 정보수정요청
  • 공연기간
    2024.09.28(토) ~ 2024.09.29(일)
  • 공연시간
    토요일(19:30)
    일요일(16:00)
  •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 티켓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출연진
    이수윤, 오하영, 유가원, 황보주성, 이주하, 서해린, 이소영 등
  • 제작진
    박명숙, 김영미, 주용철 등
  • 기획·제작
    해당정보 없음

목록 보기

[공연소개]

현대 무용가 박명숙이 지난 50여 년 동안 쌓아 올린, 그러나 모래알처럼 흩어 진 작품들(‘초혼‘ 으로 부터 최근 작품 ’윤무‘)의 편린들을 춤과 영상, 콜라주와 낯설게 하기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는 지난 날의 작업성과를 반추하고 서로 이질적인 요소(서사와 이미지, 춤)들의 충돌과 조화를 통해 역설적으로 무용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되돌아 가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무대 예술로서 춤은 여전히 그 특유의 추상성으로 우리의 상상력을 끝없이 촉발하는, 열린 예술 형식임과 동시에 포괄적인 매체이기 때문이다.

[시놉시스]

「초혼-죽은 영혼을 위한 기도」 Invocation for dead spirit ( Premiere : 1981)
‘전통음악과 정중동(靜中動)적인 춤의 조화’
사람이 죽었을 때, 그 혼을 부르는 우리 전통의식을 모티브로 한 작품.
‘텅 빈 공간을 더듬는다. 그 공간은 어둠이었고, 동작과 쉼표와 같은 휴지가 반복, 변주되는 가운데 관객은 먼 산이나 들 이런 자연을 보게 된다. 아니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혼자 눈뜨는 아침」 A morning wake up alone ( Premiere : 1993)
‘여성의 삶의 내면을 극적으로 묘사’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의 삶에 끼치는 일상화된 억압의 정서를 주인공 여성이 헤쳐 나가는 과정을 묘사’한 이경자의 소설을 극적 구성과 춤으로 표현

「에미」 Mother (Premiere : 1996)
‘영원한 생명의 근원인 모성에 대한 찬가’
브레히트(Bertolt Brecht)의 시 ‘나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명력과 역사의 근원을 여성 특히 모성으로 파악하고, 그 내면에 흐르는 恨과 忍苦의 정서를 우리 전통적인 통과 의례와 놀이형식을 근간으로 형상화한 작품

「유랑」 Journey into shadowland ( Premiere : 1999)
‘소금꽃으로 피어 난 사람들을 위한 진혼’
소련의 동쪽 끝 연해주에서 살던 구소(舊蘇)동포들은 1937년, 영문도 모른 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한 뒤 1990년 초반, 러시아가 해체되면서 다시 뿔뿔이 흩어져야 했다. 그들의 고난의 역경과 끈질긴 생명력을 역동적인 춤으로 연출

「윤무」 Reigen ( Premiere : 2011)
‘사랑과 성에 관한 10 개의 에피소드’
19세기 말 유럽의 세기말적 풍경을 남녀 신분의 차이로 유형화한 인물과 장면 설정을 통해 독창적으로 묘사한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희곡 ‘윤무(Reigen)’를 오늘의 사회, 문화적 현상과 세태, 사랑의 의미를 반영하는 다양한 춤과 장면 연출로 풀어 낸 작품

  • · 최종집계일자
  • · 연관통계정보는 해당 공연시설에서 해당공연의 예매/취소 데이터를 최근 1년전부터 전일 기준까지 집계하여 제공합니다.
  • · 전산발권 되지 않은 티켓(수기티켓 등)은 집계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상연횟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