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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동물의 사육제
위대한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1853-1921)의 머리에 그려진 동물의 이미지는 어땠을까요? 그림자극 <동물의 사육제>는 이러한 상상에서 시작되어, 생상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상상이 손 그림자로 형상화 되는 놀라운 작품입니다.
<동물의 사육제>는 사자, 코끼리, 목이 긴 동물, 암탉과 수탉, 캥거루 등의 동물을 차례로 등장시켜, 그들의 움직임을 유머러스하게 재창조하여 음악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 외에 ‘엉터리 피아니스트’, ‘화석’의 두 악장을 추가 등장시켜, 극의 전개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하였습니다. 눈으로 보는 특별한 음악 심포니 <동물의 사육제>를 통해 그림자 극만의 독특한 표현기법과 독창적인 무대에 ‘풍덩’ 빠져 보세요!
피터와 늑대
그림자극만의 독창적 무대와 예측을 뛰어넘는 재미와 감탄을 선사할 그림자극 <피터와 늑대>는 등장인물들을 악기의 음색으로 표현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합니다. <피터와 늑대>는 할아버지의 말을 잘 안 듣는 피터와 오리가 무서운 늑대가 있는 숲으로 놀러 갔다가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피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오리... 그러나 돌아오는 길 숲 속 늑대에게 잡혀 먹히는 오리... 그리고 꾀를 내어 늑대를 잡아 사냥꾼들과 당당히 행진하는 피터... 피터의 흥미진진하고 아찔한 모험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