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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실, 화전 [대학로]

연극공유

창작산실, 화전 [대학로]

* 최종수정 : 2024.01.17 정보수정요청
  • 공연기간
    2024.02.17(토) ~ 2024.02.25(일)
  • 공연시간
    화요일 ~ 금요일(19:30)
    토요일 ~ 일요일(15:00)
    • * 평일 19:30 / 주말 15:00 (※ 월 쉼) * 단, 2.17.(토)는 19:00
  •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 티켓가격
    • R석 60,000원
      S석 40,000원
  • 출연진
    신현종, 조은경, 이경성, 이해성, 김구택, 이형주, 김성일 등
  • 제작진
    김승철, 공양제, 김성구 등
  • 기획·제작
    해당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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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24명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앙상블.. 한 폭의 현대미술과도 같은 아름다움!

역사와 지금의 우리.. 그 간극을 메워줄 라이브 연주, 구성진 정선아리랑의 현대적 재해석!


“산에 붙어살믄 산을 닮어야지. 산이 우덜을 받어주잖어.”



때는 1398년 초 늦겨울.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왕조를 세우고, 고려의 유신들이 집단으로 은거하던 두문동이 잿더미가 되고 난 이듬해…



강원도 정선 땅 서운산의 깊은 골짜기, 열댓 채의 너와집이 옹기종기 터를 잡은 화전민 부락의 민초들은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보릿고개를 힘겹게 넘기고 있다.



마른 벼락이 유난을 떨던 어느 밤, 한겨울을 나기 위해 부락민들이 마을 공동 곳간에 꾸역꾸역 모아놓은 귀한 양식이 도난 당한다. 이건 아무리 봐도 산짐승이 아닌 사람의 소행...!



이틀 뒤, 곳간에 쳐놓은 덫에 한 사내가 걸리고 잔뜩 화가 난 부락민들이 사내에게 그간 도둑맞은 곡식의 용처를 캐묻는다. 그때, 저 어두운 숲 쪽에서 거지꼴을 한 사내들이 한 무리 나타나 부락민들의 곡식은 자신들이 전부 먹어 치웠다고 실토한다.



귀한 곡식을 훔쳐간 것은 괘씸하나 한겨울에 그들을 산속으로 내칠 수 없던 부락민들은 이 외지인들을 마을에 들이기로 결정한다.

이로써 정선 서운산 화전민들과 의문의 사내들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 · 최종집계일자
  • · 연관통계정보는 해당 공연시설에서 해당공연의 예매/취소 데이터를 최근 1년전부터 전일 기준까지 집계하여 제공합니다.
  • · 전산발권 되지 않은 티켓(수기티켓 등)은 집계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상연횟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