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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야외 낭독극 [꿈의숲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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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야외 낭독극 [꿈의숲아트센터]

* 최종수정 : 2021.07.19 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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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홀아비형제

1930년대 후반 극성스러운 일제의 만행에 쫓겨 산 밭이나 일구며 근근이 살아가던 두 형제의 이야기다.

오십 줄에 들어가는 형은 그나마 젊은 시절 관청에 근무하며 주색도 제법 잡아보았지만, 아직 사십도 안 된 동생은 결혼은커녕 여자 구경도 못 하고

가난에 찌들어 땅만 파며 보내는 세월이 그렇게 한스러울 수가 없다. 그런데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어느 겨울밤, 이 허름한 산중 오두막에 길 잃은 아낙 하나가 찾아든다.

동생은 그간의 삶에 대한 보상으로 하늘이 보내준 배필이라 확신하며 그녀를 손아귀에 넣으려 하는데······



-동백꽃

농촌을 배경으로 순박한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봄날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의 알싸한 향기에 실어 전하고 있다.

소작농의 아들인 ‘나’는 마름의 딸인 ‘점순이’의 적극적인 행동에 제대로 대거리 한번 못 하는 소극적이고 순박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에 비해 점순이는 당돌하고 적극적이며 집요하기까지 하다. 무뚝뚝하고 눈치 없는 ‘나’와 그런 ‘나’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점순이의 돌발적 행동이

작가 특유의 익살스러운 문체와 어우러져 풋풋한 웃음을 자아낸다.


-99%

위기에 봉착한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 최대리가 사장이 긴급 스카우트한 해외파 제작고문 스티브킴과 마주하는 순간 강렬한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된다.

최대리는 스티브킴의 눈빛에서 고교시절 자신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긴 김태만을 떠올린다.

1등을 되찾기 위해 교묘하게 치사하고 치명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성적을 떨어뜨렸던 바로 그 김태만. 지금 새롭게 나타나 교묘하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치며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강적 스티브킴은 비록 김태만과 전혀 다르게 생겼지만, 계속해서 드러나는 모든 증거는 그가 김태만임을 가리키고 있다.

  • · 최종집계일자
  • · 연관통계정보는 해당 공연시설에서 해당공연의 예매/취소 데이터를 최근 1년전부터 전일 기준까지 집계하여 제공합니다.
  • · 전산발권 되지 않은 티켓(수기티켓 등)은 집계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상연횟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