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상단메뉴 가기

로딩바
0 %



제5회 늘푸른연극제, 다시, 봄: 오이디푸스 왕

연극공유

제5회 늘푸른연극제, 다시, 봄: 오이디푸스 왕

* 최종수정 : 2021.07.14 정보수정요청
  • 공연기간
    2021.02.05(금) ~ 2021.02.07(일)
  • 공연시간
    금요일(19:30)
    토요일 ~ 일요일(16:00)
  • 관람연령
    만 14세 이상
  •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 출연진
    문창완, 이란희, 이태훈, 최우성, 조정근, 김예기, 노석채 등
  • 원작자
    소포클레스
  • 제작진
    정일성, 정일성, 강석훈 등
  • 주최·주관
    스튜디오 반(주최)
  • 기획·제작
    해당정보 없음

목록 보기

[줄거리]


<오이디푸스 왕>은 테바이 시민들이 제우스의 사제와 함께 갑자기 테바이를 휩쓸고 있는 역병으로부터 구해달라고 오이디푸스 왕에게 탄원하기 위해 궁전 앞 제단에 모여 있는 장면으로 그 시작의 막을 올린다. 오이디푸스가 등장하여 얘기를 나누는데 그 때 왕의 명을 받고 아폴론 신전에 갔던 크레온이 돌아와서 선왕 라이오스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 처벌하면 재앙이 멈출 것이라는 신탁을 전한다. 왕이 되기 전 스핑크스의 수수께기를 풀어 테바이를 재앙으로부터 구했던 적이 있는 오이디푸스는 범인을 반드시 찾겠다고 맹세한다. 이윽고 크레온의 권고에 따라 부른 눈 먼 예언자 테이레시아스가 나타자나 오이디푸스는 이 살해사건에 관해 아는 바를 밝히라고 요구하지만, 예언자는 대답을 거절한다. 오이디푸스는 화를 내며 예언자야말로 그 범햄을 모의했다고 공격한다. 예언자도 격분하여 그 살해자는 바로 오이디푸스 자신이라고 실토하는데, 이에 오이디푸스는 테이레시아스가 크레온과 공모하여 자신을 축출하려는 음모라고 비난하면서 크레온의 추방을 명한다. 예언자는 오이디푸스에게 비참한 몰락이 오리라는 예언을 남기고 떠난다. 왕비 이오카스테가 동생인 크레온을 구하기 위해 중재에 나서면서, 델포이의 신탁은 라이오스가 아들의 손에 죽을 것이라고 특정했기 때문에 오이디푸스와는 무관하며 예언술은 믿을 것이 못 된다고 오이디푸스를 설득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오카스테는 동시에 라이오스가 세 길을 교차하는 지점에서 살해되었다는 것을 밝히자, 오이디푸스는 자기가 바로 그러한 장소에서 사람을 죽인 일을 기억하며 경악한다. 이렇게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코린토스에서 온 사자를 통해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보다 먼저 자신의 처지에 대한 진실을 추론하고는 자살한다. 마지막으로 라이오스 가문의 목자가 나타나면서, 오이디푸스는 죽은 왕의 아들이며 자기 어머니와 결혼해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이오카스테의 아들이자 남편인 오이디푸스는 이러한 자신의 정체와 행동에 대한 진실에 직면하며, 목을 매 죽은 그녀의 옷에서 브로치를 뽕아 자신의 눈알을 찌르며 절규한다. 크레온이 새로운 왕으로 등장하고, 오이디푸스는 부서졌지만, 저항적인 모습으로 테바이를 떠난다. 막이 내리는 순간 코러스는 이렇게 노래한다.: "필멸의 인간은 누구도 행복하다고 기리지 마시오, 그가 드디어 고통에서 해방되어 삶의 종말에 이르기 전에는."

  • · 최종집계일자
  • · 연관통계정보는 해당 공연시설에서 해당공연의 예매/취소 데이터를 최근 1년전부터 전일 기준까지 집계하여 제공합니다.
  • · 전산발권 되지 않은 티켓(수기티켓 등)은 집계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상연횟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