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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실, 터널구간

연극공유

창작산실, 터널구간

* 최종수정 : 2020.07.24 정보수정요청
  • 공연기간
    2020.02.07(금) ~ 2020.02.16(일)
  • 공연시간
    화요일 ~ 금요일(20:00)
    토요일(16:00,20:00)
    일요일(16:00)
  • 관람연령
    만 11세 이상
  • 티켓가격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 출연진
    장용철, 박지아, 송인성, 이기돈, 강정임, 이혜진, 송명기 등
  • 원작자
    이상례
  • 제작진
    나지원, 최영주, 이호근 등
  • 기획·제작
    해당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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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작품 소개
한 가족을 지배하는 논리. 그 어쩔 수 없는 교착상태와 시간의 엄혹함을 들여다본다. 그 정체는 무엇인가?
연극《그림자아이》를 통해, 아이를 낳지 못한 한 가족의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던 이상례작가의 신작(新作)으로, 자본의 논리가 삶의 사명(使命)이 된 한 가족의 시간의 초상을 통해, 지금 우리 삶에 깊숙이 박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물욕(物慾)과 그로인한 불안의 정체를 목격한다. 극단 그룹動·시대의 오유경 연출은 작품마다 그 주제가 담기기 가장 적절한 공연양식들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실현해왔다. 이러한 사실주의 배경의 이야기에 초현실적인 형식의 연출과 배경들을 덧입혀 색 다른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연출/안무 의도
물신(物神)을 향한 집단 투항(投降) 그리고 감출 수 없는 체념의 시대
개인은 집단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또한 그 개인 자신으로부터 심리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되며, 이 부조리한 현실 속에 파편처럼 떠돌며 소통을 거부당하고 있다. 개인의 불안이 사회적 관계와 그 욕망에서 기인한다고 인지한다면, 지극히 개인의 일상적 삶을 세세히 조망하는 것은 일상의 문제 뿐 아니라 이로 인해 사회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한 가족의 지배논리를 낯설고 새롭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드러냄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가족의 붕괴와 그로인한 개개인의 불안과 혼돈, 그 정체를 목격하고 사유하게 하고 싶다.

*시놉시스
부(富)의 축적을 목표로만 살아온 장씨와 그의 가족.
장씨의 칠순을 맞아 모인 그의 가족은 성공적으로 축적된
가족의 부(富)를 열정적으로 자랑한다. 마흔 가까이 아직 미혼인
딸과 아들을 위해 장씨는 오늘 야심 찬 계획을 준비한다.
아비가 아들을 위해 준비한 여자! 오늘 그녀가 아들을 만나기 위해 올 것이다!
작품 <터널구간>은 2014년 연극 《그림자아이》를 통해, 아이를 낳지 못한 한 가족의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던 이상례 작가의 신작(新作)으로, 자본의 논리가 삶의 사명(使命)이 된 한 가족의 시간의 초상(肖像)을 통해, 지금 우리 삶에 깊숙이 박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물욕(物慾)과 그로인한 불안의 정체를 목격한다. 극단 그룹動·시대의 오유경 연출은 작품마다 그 주제가 담기기 가장 적절한 공연양식들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실현해왔다. 이번 작업에서는 유니크한 영상과 일상의 동작들을 기호화한 움직임, 그리고 일렉트릭 기타연주로 작품 속 주된 심리와 주제의식을 드러내고자한다. 특히 신성환 영상디자이너와의 협업도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획 의도
스타일리시한 창작 작가들의 시너지 기대
작품 <터널구간>은 2014년 연극 《그림자아이》를 통해, 아이를 낳지 못한 한 가족의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던 이상례 작가의 신작(新作)으로, 자본의 논리가 삶의 사명(使命)이 된 한 가족의 시간의 초상(肖像)을 통해, 지금 우리 삶에 깊숙이 박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물욕(物慾)과 그로인한 불안의 정체를 목격한다. 극단 그룹動·시대의 오유경 연출은 작품마다 그 주제가 담기기 가장 적절한 공연양식들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실현해왔다. 이번 작업에서는 유니크한 영상과 일상의 동작들을 기호화한 움직임, 그리고 일렉트릭 기타연주로 작품 속 주된 심리와 주제의식을 드러내고자한다. 특히 신성환 영상디자이너와의 협업도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극히 사실주의 소재를 독특하게 표현한 작가의 화법
그리고 이를 초현실주의적인 무대와 미적 미장센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연출의 해석
작가는 실제 주변인들에게 목격한 ‘우리가 행복할 수 없는 이유’에 껍데기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들을 극화하는 작업을 하였지만, 이를 때로는 해학과 블랙코미디처럼 풀어내고 있다. 또한 이를 미학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연출의 방식은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 갈수 있을 것이다.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미적인 아름다움과 판타지 그리고 그 안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함께 느끼기를 원할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어쩔 수 없는 교착 상태’에 대한 성찰과 ‘나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 대한 질문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 · 최종집계일자
  • · 연관통계정보는 해당 공연시설에서 해당공연의 예매/취소 데이터를 최근 1년전부터 전일 기준까지 집계하여 제공합니다.
  • · 전산발권 되지 않은 티켓(수기티켓 등)은 집계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상연횟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