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상단메뉴 가기

로딩바
0 %



삐딱선

연극공유

삐딱선

* 최종수정 : 2020.08.05 정보수정요청
  • 공연기간
    2019.12.25(수) ~ 2019.12.29(일)
  • 공연장소
    성북마을극장
  • 공연시간
    수요일 ~ 금요일(20:00)
    토요일(15:00,19:00)
    일요일(17:00)
  • 관람연령
    전체 관람가
  • 티켓가격
    • 전석 10,000원
  • 출연진
    금민정, 김미란, 김진옥, 박미용, 박병호, 이학현, 정은혜 등
  • 제작진
    장원정
  • 기획·제작
    해당정보 없음

목록 보기

[공연소개]
#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칙칙 폭폭 기찻길이 새겨진 철길처럼 내 몸에 새겨진 내 몸의 역사
칙칙 폭폭 나의 기억이 내 몸을 타고 기차여행을 시작한다.
모든 관찰자에게 동일하고 보편적이며 절대적인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르게 움직이는 시공간 밖의 관찰자에게 또다른 시공간의 시간은 다르
게 흘러간다.

# 거꾸로 혹은 비스듬히 서야 보이는 진실
난 여기 넌 저기 난 여기 넌 거기
난 왼쪽 넌 오른쪽 난 오른쪽 넌 왼쪽
모든 판단의 기준은 나로부터 출발한다. 즉 관찰자의 위치와 관찰이라는
행위가 사건에 영향을 미친다.
자연은 객관적으로 실제하는 것이고 사람은 이를 인지할 수 있다.
자연 현상은 복잡하기는 하지만 충분히 관찰하여 파악할 수 있다.
자연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규명하면 같은 원리를 사용하여 아직 일어
나지 않은 일을 예측할 수 있다.
자연 현상의 원인과 예측된 결과는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고 검증 가능
하다.
어떤 이론을 바탕으로 한 예측이 허용할 수 있는 오차를 넘어 빗나갔다
면 그 이론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관성- 나는 계속 떨어지는 중이야
있는 그대로를 변화시키기는 힘들어 달리는 기관차는 멈추기가 힘들지
달리면 달릴수록 쉽게 느껴지거든.
멈춰있는 상태에서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 또한 매우 힘들지 내가 가진
생각이 확고하게 뿌리박혀 있으면 있을수록 다른 가능성을 불가능으로
만들어버리지.
고정관념을 벗어난 일탈. 궤도를 벗어나 우주로 달려갈 수 있을까?

# 나는 왜 눈이 두개일까?
박쥐는 보지 않는 걸 선택한 걸까? 더 잘 듣기 위해서 보는 걸 포기한 걸
까? 아니면 어느날 갑자기 볼 수 없어진 걸까? 혹은 우리가 모르는 방법
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닐까?

  • · 최종집계일자
  • · 연관통계정보는 해당 공연시설에서 해당공연의 예매/취소 데이터를 최근 1년전부터 전일 기준까지 집계하여 제공합니다.
  • · 전산발권 되지 않은 티켓(수기티켓 등)은 집계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상연횟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